■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첫 번째 키워드는 영상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27일 표결. 이제 사흘 남았습니다. 그날 바로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장관이 창과 방패의 대결을 벌이게 될 텐데요. 이재명 대표 말이 거칠어지니까 한동훈 장관이 그 얘기 판사 앞에서 하시면 될 것 같다, 이렇게 또 응수를 했어요.
[이종근]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표나 혹은 민주당이 지금까지 주장해온 게 뭐냐 하면 이것은 정말 누구나 알 수 있다. 그러니까 죄가 없고 또 혐의가 없다는 것, 구속영장 청구서를 보면. 이렇게 주장을 하면 한동훈 장관 얘기처럼 판사는 누구보다 더 확실하게 그것을 인지할 것 아닙니까? 그러면 지금 구속을 하겠다는 게 아니라 판사한테 가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아봐라 하는 것이고 진짜 상식 있는 사람이 누구나 다 혐의가 없다는 것을 인정할 정도의 구속영장 청구서라면 판사는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한동훈 장관이 지금 이야기한 겁니다.
저는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2010년도의 이재명으로 되돌아가셨다라고 생각을 해요. 그 당시로 왜 되돌아갔다고 얘기를 하냐면 당시에 성남시장 시절에 트위터도 많이 하시고 인터뷰를 할 때 굉장히 거칠었거든요, 표현이. 그랬을 때 인터뷰를 한 게 기억이 납니다. 기자가 언제나 그렇게 거칠게 말씀을 하세요 했더니 이재명 시장이 그때 무슨 얘기를 하냐면 나는 변방의 아웃사이더입니다, 그래서 인싸가 되려면, 지금의 표현을 빌리자면 인싸가 되려면 나는 이렇게 거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야 언론이 주목해 주고 그래야 내가 이슈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자님, 내가 만약에 인싸가 되면 나는 언어가 바뀔 겁니다. 태도도 바뀔 겁니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저는 그게 경선 때, 지난 경선이나 대선 때 어떤 비판을 받더라도 웃으면서 그걸 받아넘기는 이재명 후보를 봤어요. 그런데 지금의 이 표현들은 또다시 그 시절로 되돌아간 느낌. 지금 그러니까 당 대표로서 해야 될 표현이 저는 다르다고 생각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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