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3.50%로 동결했습니다. 이전까지 7회 연속 금리인상 흐름에 제동이 걸리긴 했지만, 앞으로 추가 인상 여지가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전문가 모셨습니다.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느 정도 예상을 했었던 결과입니까?
[염승환]
어느 정도 예상은 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은행 총재도 국내 상황을 봐가면서, 그러니까 1월달에 언급을 했더라고요. 금리를 결정하겠다. 그러니까 사실 미국의 최근 흐름이 굉장히 가파르게 금리가 올라갈 분위기로 순식간에 바뀌어버렸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이번에 또 만약에 미국에 의존을 했다면 금리를 올렸을 가능성이 높겠죠. 지금 미국의 기준금리가 시장 예상으로는 5.5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졌거든요.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가 3.5니까 이대로 두면 2%까지 격차가 벌어져요.
지금 몇 퍼센트죠, 미국이?
[염승환]
지금 미국이 4.75니까. 원래는 한 5%까지 올리고 마감될 줄 알았는데 지금 2월 들어와서 상황이 갑자기 바뀌어버렸죠. 그래서 지금 5.5가 대부분 전망을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하고 미국의 금리차가 1.5 이상은 벌어진 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되면 가만히 있으면 벌어지잖아요.
그래서 금리인상도 약간 우려는 좀 됐었는데 다만 1월달에 언급한 것처럼 미국이나 대외 여건보다도 국내 여건도 한번 고민을 해 보겠다, 그렇게 밝혔었고. 아마 그래서 지금 대부분의 증권가에서도 이번에 동결할 것으로 대부분 봤었어요.
그리고 사실 이번에도 아까 나온 속보를 보니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7에서 1.6으로 낮췄더라고요.
한마디로 물가도 중요하기는 한데 경기도 신경을 써야 되겠다. 그만큼 동결했다는 건 국내 경기가 그만큼 불안하다, 특히 내수 쪽이. 그런 반증이 아니었나. 그래서 경기도 챙기겠다라는 의지가 이번에 동결에 반영이 된 게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6% 성장률 정도면 이건 어떤 수준이라고 봐야 되나요? 이게 경기침체 정도의 성장률인가요?
[염승환]
2% 이하면 굉...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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