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이재명 '깡패' 빗대 尹 직격...국민의힘 3차 토론회 / YTN

YTN news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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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정가 브리핑'에서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체포동의안 국회로 넘어왔고 다음 주 월요일 표결을 앞두고 있는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 이런 얘기를 했죠. 대통령이 국가권력으로 장난하면 깡패와 같다. 그야말로 작심을 하고 얘기한 것 같습니다. 어디에서 많이 들어봤었던 표현이기도 하죠.

[김준일]
이게 2019년 윤석열 검찰총장이 인사청문회였나요. 그때 검사가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입니까?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었죠. 그거를 빗댄 게 하나 있고. 또 하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깡패라는 단어를 굉장히 자주 썼습니다.

그래서 국민들은 깡패의 배후가 누구인지 궁금하지. 예를 들면 깡패를 잡아온 사람이 궁금하지 않는다든지 그래서 자주 쓰니까 그걸 빗대서 이야기한 것 같아요. 그래서 깡패라는 용어를 쓴 것을 가지고 김남국 의원하고 설전하지 않았습니까?

깡패라는 용어를 가지고 약간 되치기하는 느낌 그것도 있고. 현재 윤석열 정부의 검찰 수사 이런 것들이 부당하게 과도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런 것들을 얘기해서 지지층 결집하려는 이런 전체적인 수가 있지 않나 그렇게 보여집니다.


점점 표결 날짜가 다가오면서 상호 간에 공방의 수위는 높아지고 있습니다마는 일단 표결에 대해서 관전포인트는 가결이냐 부결이냐 이런 쪽보다는 표가 얼마나 나오느냐 이런 것 같습니다. 어떻게 분석하시나요?

[김준일]
일단 전체적으로 보면 비명계도 이번에는 부결시켜야 된다는 기류가 강한 것 같고. 그걸 설훈 의원이 소위 말해서 가르마를 타준 것 같아요. 의원총회에서 이번에는 부결시켜줘야 된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다른 의원들도 상당한 심적인 압박이 있었거든요.

만약에 가결까지는 아니더라도 이탈표가 나왔을 경우에는 이게 무기명투표라고 하더라도 누가 표를 던졌냐고 하면서 압박들이 지지자들로부터 들어올 수도 있고 여러 가지로 들어올 수 있는 것에 대한 부담감들. 그리고 지금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검찰 수사가 과도하다는 것,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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