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 군사정찰위성 발사 가능성 매우 높아"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군 당국이 오늘(22일)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국방정보본부는 국회 정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국회 정보위 여당 간사인 유상범 의원이 취재진에게 말했습니다.

유 의원은 "북한이 연내 고체추진 ICBM 개발할 가능성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북한이 지금까지 ICBM을 정상각도로 발사하지 않았지만 그 능력을 구비했고, 대미 압박 효과를 고려한 타임라인을 준비 중이라 판단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밖에 중국발 정찰풍선은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윤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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