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원장 "대한항공 마일리지 약관 공정성 검토"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개편과 관련한 약관 공정성 문제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한항공의 기업결합 신고와 마일리지 개편 우려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아직 기업결합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마일리지 개편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4월 이전까지 약관 공정성 문제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장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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