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전면 재검토 중"

대한항공이 4월 시행 예정이었던 마일리지 공제율 조정안의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마일리지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고객 의견을 수렴해 개선 대책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공제율 조정안 전면 철회나 추가 소비자 혜택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운항거리에 비례하는 마일리지 공제 제도를 오는 4월 도입한다고 밝혔는데, 장거리 노선의 마일리지 공제율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어졌습니다.

팽재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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