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강풍으로 인해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오늘(19일) 오전 11시 27분쯤, 승객 30여 명을 태운 케이블카가 강풍으로 인해 24분 정도 가다 서다를 반복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케이블카는 정상 운행 중이며,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에 케이블카 탑승객과 정상 관람객 등 95명이 모두 하산했습니다.

케이블카 멈춤 사고가 발생한 정선 가리왕산을 비롯한 강원도 산간지역은 순간 초속 15.7m의 강풍이 불었습니다.





YTN 홍성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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