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오전 7시 30분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화암사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헬기 1대와 펌프차 등 장비 17대와 소방인력 5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찰 내 정자 1채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해당 정자는 문화재는 아니며, 불이 인근 숲으로 옮겨붙을 가능성이 작아 헬기는 조기 철수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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