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봄의 두 번째 절기 '우수'인데요.

이 절기에 맞춘 것처럼 어제부터 비가 내렸지만 오늘 오전 대부분 그치겠고 이후에는 다시 쌀쌀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아침까지 오는 비의 양 먼저 살펴보면 내일 오전까지 남부 지방에 5mm 안팎, 중부와 경북에는 1mm 안팎이 예상됩니다.

다만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눈이 최대 5cm까지 쌓이겠고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는 중부 내륙은 이렇게 약한 비에도 도로가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전까지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의 양이 많지 않아서 오전까지는 여전히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특히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겠는데요.

비가 그친 오후부터는 차차 맑은 날씨를 되찾겠고 바람이 불면서 대기질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해안가와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전사고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게 전국에서 영상권 보이겠는데요.

서울 3도, 전주 5도, 울산 8도 예상되고요.

낮부터는 어제보다 춥겠습니다.

서울 5도, 전주 7도, 부산 13도 예상됩니다.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져서 이번 주 중반까지는 다시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고요.

한동안 비 소식 없이 날씨는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30219001151550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