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북 미사일 발사, 평양 순안공항 인근 집중"
북한이 지난해 감행한 각종 미사일 발사가 대부분 수도 평양 순안국제공항 인근에서 이뤄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보도에 따르면 미국 비영리기관 '핵위협방지구상'과 제임스마틴 비확산연구센터가 작년 한 해 동안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분석한 결과, 62건 가운데 37건이 성공했고 5건은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발사 장소만 보면 평양 순안국제공항 인근에서 감행된 게 18건으로, 예년에 비해 눈에 띄게 급증했습니다.
이는 해당 지역에 2016년 중반부터 건설되기 시작된 탄도미사일 발사를 위한 대형 시설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김동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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