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정부 오늘밤 튀르키예 긴급구호대 2진 파견 外
오늘(16일) 하루 주요 일정을 소개하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10:00 행안위, 국가보훈부 격상·재외동포청 신설 의결 (국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하고, 재외동포청을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합니다.
앞서 행안위 법안심사1소위는 어제 해당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3+3 협의체'를 통해 여성가족부 폐지를 제외한 2가지 내용의 정부조직법을 처리하는 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 14:00 국민의힘 전대 후보, 광주·전북·전남 합동연설회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들은 오늘 오후 2시 광주·전북·전남 합동연설회'를 진행합니다.
지난 13일 제주와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 이은 세 번째로, 후보들은 광주·전북·전남 지역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최고위원과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5분씩, 당 대표 후보는 7분씩 정견발표에 나섭니다.
▶ 14:00 유치원 급식에 모기약 넣은 교사…1심 선고공판 (서울남부지법)
유치원 급식에 이물질을 넣은 혐의로 기소된 전직 유치원 교사 박모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오늘(16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립니다.
박씨는 2020년 서울의 한 병설 유치원에 근무하면서 아이들의 급식 통이나 동료 교사의 약통, 텀블러 등에 계면활성제와 모기기피제를 투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23:00 튀르키예 긴급구호대 2진 출발…10억 상당 구호품도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우리 정부가 두번째 긴급구호대를 오늘 밤 파견합니다.
전체 21명 규모의 이번 구호대는 튀르키예 정부의 요청을 반영해 이재민 구호와 구호품 전달, 향후 재건활동에 관해 협의하고 현황을 파악할 인물을 중심으로 꾸려졌습니다.
또 구호물품 55톤 분량 역시 군수송기와 민항기 편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서형석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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