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북송금' 김성태-이화영 등 4자 대질
검찰이 대북송금 혐의를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관련자 4명을 불러 대질신문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어제(15일) 오후 5시부터 약 4시간 가량 이 전 부지사와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의 대질신문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계속 혐의를 부인하자 김 전 회장과 방용철 쌍방울 부회장 등 2명을 차례로 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자 대질이 시작되자 이 전 부지사는 진술을 거부하고, 조서에 서명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를 몇 차례 더 불러 대질조사할 방침입니다.
홍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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