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물가 석 달 연속 하락…1월 2.3% 내려
지난달 국제 유가 상승에도 원·달러 환율이 3.8% 떨어지면서 수입물가가 석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수입물가지수는 134.95로,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2.3% 낮아졌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디스플레이TV 등 소비재가 3% 떨어졌고, 중간재도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내리며 2.4% 하락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과 환율 하락 효과가 반영되면서 수출 물가 역시 3% 하락해 석 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재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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