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지진 사망자 3만 3천명 넘어...커지는 '부실 대응' 비판 / YTN

YTN news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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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임상훈 인문결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째, 사망자 수는 3만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제 이슈를 짚어보는 에서 임상훈 인문결연구소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계속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데요. 로이터통신 같은 경우는 이번 강진이 이번 세기 들어서 역대 여섯 번째로 많은 인명피해를 낳은 자연재해가 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 같은 상황이죠.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임상훈]
맞습니다. 사실 21세기 들어서 지진 피해,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우리 가까운 시기에 일어났던 일들이니까 그런 일들이 많이 있는데 당장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아이티에서 났던 지진 피해가 있었고요. 가까이 인도네시아에서 쓰나미라는 말이 사람들이 낯설었던 그 시절에 큰 규모의 9.1 규모의 지진이 있었죠. 당시 23만 명의 사망자 수가 사실은 진짜 정확한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더 큰 피해가 있었을 수도 있고. 아이티의 경우도 조금 전에 말씀드렸습니다마는 20만 명으로 집계가 됐습니다마는 그 두 배가 될 수도 있고 사실 지진 피해는 정확한 규모를 알 수가 없거든요.

이번 같은 경우도 현재까지 튀르키예, 시리아 합쳐서 3만 3000명 정도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이거는 현재까지 이야기인 것이고 지금까지 구조된 사람, 그다음에 실종된 사람들 합쳤을 때 우리가 추정하건대 10만 명에 가까울 수도 있고, 물론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야겠습니다마는 그렇게 규모가 된다면 21세기 규모 가운데서 사망자 숫자로 여섯 번째라고 합니다마는 더 넘어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네 번째, 다섯 번째가 될 것 같습니다.


임시 집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늘어날 개연성은 충분히 있는 것이고 말씀하신 대로 정말 역대급 그런 자연재해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상당히 참담한 그런 상황인데요.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구조활동은 계속되고 있고요. 애초에 72시간 정도를 골든타임으로 많이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사실 지진이 일어난 지 일주일이 지났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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