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2월 13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김지진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바로 6살 심결 군입니다. 심결 군의 부모는 얼마나 이 문제, 사건이 심각했는지 경각심,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서 심결 군의 얼굴과 당시 상황을 조금 고스란히 공개하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요. 어제 저희 채널A 단독 취재로 알려진 내용. 6살 심결 군은 지금 뇌사 상태인데, 물에 빠져서 사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서 강습을 보냈는데 부주의로 아이가 희생이 되었다. 아직 차도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거든요?
[허주연 변호사]
네. 지금 호흡기에 의지하고 있고 뇌사 상태여서 ‘최악의 순간도 준비해야 된다.’ 이런 이야기를 부모가 들었다. 이런 보도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게 부산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 수영장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사고 당한 아이가 또래의 아동이 잠수하는 것을 따라 하다가 등에 착용한 안전 보조 장치가 수영장에 올라가는 사다리 있잖아요, 거기에 끼이게 되면서 물에 한 2분 30초 정도 빠져 있는 상태에서 숨을 못 쉬어서 나중에 응급조치를 받으면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지금 뇌사 판정을 받은 상황이고요. 그때 다른 아이가 옆에 있었어요.
그래서 강사를 불러서 도움을 요청했는데 그 강사가 뭘 하고 있었냐 하면 성인을 강습을 하면서 소리를 듣기는 했지만, 이것에 대해서 심각한 상황인지 인지를 하지 못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부모 입장에서는 ‘강사가 바로 지척에 있었는데 왜 골든타임 안에 구조하지 못했냐. 불렀을 때 조치만 일찍 취했다고 하더라도 아이가 이 지경까지 오지는 않았을 것 아니냐.’ 이렇게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지금 부산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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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