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지진 기부금’…시민들 100억 넘겼다

채널A 뉴스TOP10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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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2월 13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김지진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저희가 준비한 6위입니다. 아시는 것처럼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서요, 이제 사망자만 3만 3000명을 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번 튀르키예 대지진에 ‘형제의 나라다, 튀르키예는. 당연히 도와야 된다.’라고 말한 바가 있는데요. 오늘 하루 종일 온라인에서는 이 그림이 꽤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 번 같이 만나보실까요? 제가 굳이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짐작이 되시는 내용일 거예요. 1950년 6·25 전쟁 당시 왼쪽 견장에 튀르키예 국기를 단 튀르키예 6·25 파병 장병이 우리의 당시 전쟁고아를 보살피는 화면과 등에 이제 ‘KOREA’라고 박힌 우리 긴급구호대가 튀르키예 어린이에게 물을 주는 모습. 튀르키예를 울린 이 그림이 꽤 오늘, 명민호 작가의 이 그림이 꽤 많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저희가 그래서 이 그림을 그린 명 작가와 서면 인터뷰를 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자막에 보시는 것처럼.

‘피해 상황과 우리 구조대의 활약을 뉴스를 보고 작업을 했고 그리고 한국전쟁 당시 도움을 주었다. 고마움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게요, 이 메시지가 핵심인 것 같은데요, 요즘 지난번에 ‘중꺾마’라고 해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이런 표현을 많이 했었는데 이 그림을 그린 명민호 작가의 이야기는 ‘그림을 통해서 튀르키예 국민들 마음만큼은 무너지지 않았으면 한다.’ 이런 취지의 저희 채널A 뉴스 TOP10과 서면 인터뷰를 했습니다. 여러 메시지가 있고, 많은 생각이 드네요. 허주연 변호사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저 그림과 함께 사실은 조금 전에 알려지기로는 우리 기부 금액이, 기업 기부 말고 일반 기부액이 100억을 넘었다는 소식도 저희가 조금 접했거든요?

[허주연 변호사]
사실 정말 먼 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먼 나라 이야기이지만, 내 이웃의 이야기처럼 다들 이렇게 마음 아파하고 마치 내 나라 일인 것처럼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모습이 정말 진정한 형제의 나라이자 전 세계가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가 되어서 서로를 돕는다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그림 같아서 저도 이 그림 보고 굉장히 울컥했는데요. 우리나라 국민들 정말 대단합니다. 개인 지금 100만 명 이상이 지금 기부 활동에 동참을 했다고 하고요, 모금액이 일반 시민들 기부 금액 기준으로 일주일도 안 되어서 지금 100억 원이 넘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대기업들, 은행들도 당연히 지금 모금 행렬에 동참을 하고 있고요. 텐트나 방수 텐트, 또 임직원들을 위한 방한 의류 같은 물품 지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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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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