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우크라 전쟁 발발 1년 맞춰 20일 폴란드 방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년에 맞춰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우크라이나 접경국 폴란드를 방문합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각 10일 "전쟁이 지속되는 한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이어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회담하고, 동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 9개국 정상과 만나 우크라이나 해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다만, 현재로선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계획은 없다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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