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사망 초등생 부모 영장심사…"계모가 때렸다"
학대 끝에 12살 아이를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된 친부가 '계모가 때리는 걸 봤다'고 말했습니다.
친부는 오늘(10일) 오후 영장실질심사가 열린 인천지방법원에 출석하면서 '계모가 아이를 때리는 모습을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이어 도착한 계모는 아무런 말 없이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경찰은 친부에겐 상습아동학대 혐의를, 계모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화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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