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단기 비자 발급 내일 재개...학교 급식실 칸막이 뗀다 / YTN

YTN news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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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단기 비자 발급 재개
"당장 중국발 입국자 크게 늘지는 않을 것"
교육부, 학교 방역 지침 개정…3월부터 적용
급식실 칸막이 설치·등교 시 발열검사 폐지


지난달부터 중단됐던 중국발 단기 비자 발급이 내일부터 재개됩니다.

새 학기부터는 급식실 칸막이를 떼고 등교할 때 실시했던 발열검사도 실시하지 않아도 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먼저 중국발 단기 비자 발급 재개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당장 내일(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일 단기 비자 발급을 중단한 뒤 40일 만의 재개입니다.

중국발 입국자 양성률이 최근 1%대로 감소했고, 우려되는 변이 유입도 없다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

단기 비자 발급이 재개되더라도 당장 중국발 입국자가 크게 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발 항공편 증편 제한 조치가 유지되고 있고, 비자 신청 이후 입국까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취하고 있는 나머지 방역 조치에 대해서는 향후 상황을 검토해서 단계적으로 완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새 학기부터는 학교 방역도 완화하죠?

[기자]
정부가 새로운 학교 방역 지침을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다음 달 2일, 새 학기부터 적용될 텐데요.

그동안 급식실에 설치했던 칸막이를 거둬들입니다.

등교할 때 전체 학생과 교직원을 상대로 실시하던 발열검사도 폐지합니다.

등교 전 자가진단 앱에 상태를 기록하는 것도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 권고했었는데, 이제는 감염 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만 참여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것으로 바꿨습니다.

대신 하루 세 번, 10분 이상 교실 창문을 열어 환기하도록 했습니다.

교육부는 그동안 학교와 학부모에 방역 부담이 컸었다며, 이제 교육활동이 빨리 회복돼야 할 때라고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장상윤 / 교육부 차관 :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우리 교육 현장은 기초학력 저하, 사회성 결여, 정서적 불안감 증가 등 부정적인 영향이 누적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학교 방역체계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마스크 착용은 지난번 실내마스크 해제 때 발표됐던 그대로 통학 차량을 제... (중략)

YTN 장아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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