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열병식 핵부대 첫 등장…가장 많은 ICBM도 나왔다

채널A 뉴스TOP10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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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2월 9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고영환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대진 원주 한라대 교수,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우리에게 조금 위협이 될 만한 움직임도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북한이 영상을 조금 다 공개해야 정확히 파악하게 되겠지만, 어제 열병식에서 대륙 간 탄도미사일 ICBM을 가장 많이 등장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전술핵 운용 부대를 처음으로 등장시켰는데 ICBM도 가장 많이 등장을 했고 이거, 글쎄요. 조금 대남, 대미에게는 많은 위협이 되겠습니다?

[정대진 원주 한라대 교수]
예, 그렇죠. 지금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다 보여주고 있는 것인데요. 특별히 이제 신형 ICBM 무기 추정되는 것들도 보여주고 무엇보다도 이게 TEL라고 하는 이동형 발사대, 이게 굉장히 조금 치명적입니다, 우리한테는. 이게 우리가 인공위성으로 북한 지역을 손금 보듯이 다 이렇게 보고 있는 상황인데 그것을 피할 수 있는 게 북한한테는 이동식 발사대인데요. 그 이동식 발사대들이 더 크고 기동성 있는 것으로 지금 계속 또 계량된 것들을 계속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9축 18륜, 그러니까 9개축에 18개 바퀴. 그러니까 더 커지고 이것도 이제 예전에는 중국 것을 가져다가 썼냐, 아니냐. 이런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지금 보면 아마 이제 조금 북한이 자체 개발을 해서 쓰고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예전에는 저게 모형 아니냐. 이런 이야기도 있었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그 이동식 발사대까지 있고, 저렇게 이제 모형은 아닌 것 같고 거기에 이제 고체 연료 모양들로 봤을 때 처음에 이제 6열 정도가 기존에 있던 ICBM들이 나왔고 뒤에 한 4열 정도가 새로운 고체 연료 추진 화성-17형 대륙 간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게 한 4열 정도가 더 나왔거든요. 이제 그것을 탄도 미사일 종대라고 북한은 부르는데, 이제 그게 이번 열병식의 하이라이트였던 것이죠. 그래서 이제 미국 본토를 가격할 수 있는, 이걸 북한은 스스로 전략국가라고 이야기합니다.

미국 본토를 때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국가, 그 전략국가임을 보여주는 아주 어제의 하이라이트라고 보이고요. 저는 조금 관심 있게 봤던 게 SLBM이라고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북극성 계열이 나왔나 안 나왔나 모르는데 아직까지는 지금 안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그것은 아직 조금 잠수함 건조해서 그다음에 이제 SLBM 실험하고 하는 것은 다음 단계로 조금 미뤄둔 것 같고 어쨌든 고체 연료 화성 미사일을 지금 완성 단계, 이제 실전 배치 곧 한다고 보여주는 것. 특히 전술핵 부대라고 하는 것. 전술핵은 직접 주한미군과 북한에서 봤을 때 남조선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것이잖아요? 그 능력을 지금 과시하는 밤이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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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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