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창밖에 달을 찾아볼까요?
오늘은 올해의 첫 보름, 정월 대보름입니다.
대보름이라는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오늘은 작은 달이 떴습니다.
달이 지구에서 가장 먼 곳을 지나 작게 보이는 것이죠.
또, 해가 지기 전부터 달이 떠 하얀 보름달을 볼 수 있었는데요, 노란 달빛이 파란 하늘을 통과해 하얗게 보인 겁니다.
올해의 소망을 달에 담아 보는 건 어떨까요.
내일부터 낮에 초봄 날씨가 됩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10도 안팎을 기록하겠습니다.
다만, 출근길엔 따뜻하게 입으셔야 합니다.
이번 주 제주와 남해안엔 비 소식이 있고요, 내륙은 대체로 맑아서 대기의 건조함이 계속되겠습니다.
각별히 불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