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새 나트륨 섭취 33% 줄어도 권장량 1.5배
한국인의 식단이 10년 사이 33%쯤 싱거워졌지만, 여전히 나트륨 섭취량이 권장량 1.5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우리 국민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평균 3,038㎎으로 10년 새 33.2%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세계보건기구 권장량인 하루 2,000㎎의 1.5배가 넘습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의 나트륨 섭취가 특히 많았습니다.
식약처는 국·찌개는 건더기 위주로 먹고, 나트륨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 등 일상에서의 나트륨 줄이기 실천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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