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근식 경남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또다시 천공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지난해 대통령 관저를 정할 때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천공이 있었다는 주장이 다시 한 번 제기가 된 거고요. 이게 곧 발간이 될 부승찬 국방부 전 대변인 책 내용에서 시작된 건데 내용이 꽤 구체적이에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창렬]
이게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알 수가 없죠. 그런데 지금 이 부분은 되게 민감한 부분이에요. 왜냐하면 천공이라는 스님인가요? 이분이 역술인이죠. 역술인 천공 얘기가 많이 나왔었잖아요.
잠잠해지다가 다시 등판을 했는데 일반 국민들이 볼 때는 이해가 안 가는 거죠,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사실일 리가 없다고 저는 보는데 사실이어서도 안 되고. 그런데 어쨌든 지금 굉장히 구체적으로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보고를 받았다는 것도 얘기했다는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 정도라면...어떤 말을 부승찬 국방부 전 대변인이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아마 여야 간에 굉장한 논란이 될 거예요. 역술인이 관저 장소를 물색했다는 건 그건 받아들이기 어려운 거죠, 국민으로서는. 그런데 사실일까요? 모르겠어요.
대통령 경호처는 사실이 아니라고 얘기하고 있으니까. 이게 또 진실공방으로 갈 겁니다. 여야 간에 끝도 없이 진실은 밝혀지지도 않을 것이고. 그러다가 또 국면이 전환되겠습니다마는 정말 저런 부분들이 정말 국민들을 피곤하게 합니다.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국민들 입장에서 이게 사실이면 큰일이지 않겠습니까? 경위를 들어보면 부승찬 전 대변인 책에 쓰게 된 경위를 들어보면 육군참모총장에게 이야기를 들었고 본인이 대변인직 내려놓고 그다음에 육군 관계자들한테 추가 취재를 해서 여러 가지를 밝혀냈다는 거예요. 차종이나 이런 것들. 되게 구체적이라서 이걸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또 어떻게 밝혀내야 될지.
[김근식]
우선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굉장히 구체화되고 현실화되면서 민주당 쪽에서 이걸 물타기하려는 정치적인 공세의 호재로 활용되는 건 국민적으로도 불편해 보이고요. 물론 국민적 의혹이 생긴다면 진실은 가려야 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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