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생가’ 찾은 尹…“너무 협소하다” 지적

채널A 뉴스TOP10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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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2월 2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노동일 경희대 교수,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김종석 앵커]
어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일정을 무려 3개나 소화한 윤석열 대통령인데. 금오공대 찾았고, 생가를 찾았고, 구미산단도 SK 최태원 회장과 함께 방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특히, 장 이사장님, 여기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는데 후보 시절 다 포함해서 벌써 3번째 생가 방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네, 제가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 그리고 구미에서 우리 윤석열 대통령님이 이렇게 많이 환영받으시는 것을 보니까 감회가 더 새로운데요. 처음으로 이제 경선 후보 시절에 첫 번째 방문을 할 때는 우리 공화당이나 일부 타 정당에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 생가 방문에 대해서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그날 또 하필이면 비가 추적추적 많이 내리는 날이었는데 저희 대선 때, 경선 때 일했던 청년본부 식구들도 가서 이제 현장 질서나 이런 것을 도와주었는데 우리공화당이나 그분들 때문에 옷이 찢어진 분도 있었거든요? 그때 비도 많이 왔었고 생가 참배가 참 쉽지가 않았었죠. 그랬는데 이번 3번째 방문에서는 금오공대나 구미 이곳저곳에서 정말 많은 환영을 받지 않았습니까?

TK 지역 대구, 경북 주민분들이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 대한민국의 발전이나 대구, 경북 지역의 발전에 더 많은 힘을 실어주시면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셨다고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고. 무엇보다 지금 지방 같은 경우는 지방 대학의 문제와 지방 일자리 문제가 아주 시급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금오공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세운 그곳에서 지방 인재 양성, 육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꺼낸 것에 대해서 화답하는 그 대구, 경북 주민들의 메시지가 많이 나온 것. 제 추측이지만,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아마 경선 후보 시절 비 오는 날 처음 방문했을 때를 떠올리시면서 남다른 감회 조금 생각하시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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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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