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이재명 소환 D-1 '기싸움'…백현동 의혹도 수사

연합뉴스TV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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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이재명 소환 D-1 '기싸움'…백현동 의혹도 수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두번째 소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검찰은 '대장동 의혹'과 함께 성남시장 시절 진행했던 '백현동 개발' 관련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서울중앙지검이 함께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텃밭인 전북에서 이틀째 민생행보를 이어가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원영섭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소위 위원, 이승훈 변호사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검찰 출석을 하루 앞둔 이재명 대표, 어제에 이어 오늘도 텃밭인 전북에서 민생행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에는 검찰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사필귀정할 것이란 글을 SNS에 남기기도 했는데요.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둔 이재명 대표의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이 대표는 이번에도 지난 성남FC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서면 진술서로 갈음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 대표는 자신이 서면진술서 전략을 펼치는 것이 유리하다고 보는 건가요? 어떤 점에서 유리할 수 있나요?

지난 1차 조사 당시 이 대표가 검찰 조사에 서면진술서로 갈음한 것을 두고 사실상 묵비권을 행사했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 진술서에는 검찰이 대장동 일당의 공소장에서 제기한 의혹을 반박하는 내용들도 담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편 검찰은 공소장에 담긴 이재명 대표가 승인했다는 증거들을 재판에서 하나씩 설명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양측의 전략이 다소 달라 보이는데, 왜 그런 건가요?

이 대표가 내일 오전 10시 반에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겠다고 밝힌 상황인데요. 검찰은 조사 범위가 상당하다며, 출석 시간을 1시간 당기고, 최소 2차례 출석할 것을 요청한 상황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조율은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건가요?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이 대장동 의혹과 함께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도 함께 수사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있는 사건 일부를 서울중앙지검이 이송 받았다고 합니다. 백현동 의혹은 어떤 사건이며, 어떤 이유 때문에 서울지검이 맡게 된 건가요?

경찰이 '백현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인섭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영장신청을 했는데요. 검찰이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반려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뭔가요?

이재명 대표는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변호사비를 대납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는데요. 검찰은 이것을 대북사업의 대가성으로 보고 있는데, 쌍방울 그룹과 관련해 변호사비 대납, 대북송금 등 여러 가지 혐의들이 얽혀 있는 상황인데, 자금을 추적하다 보면 이 대표와의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한편 구속영장을 청구하더라도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한 터라 현직 의원인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은 부결될 가능성이 큰데요. 이 대표가 불체포특권을 활용할까요? 또 체포동의안이 부결될 경우 검찰은 불구속 기소 절차를 밟을지도 궁금합니다?

이재명 대표 스스로도 1차 소환 당시 어차피 답은 정해져 있다며 기소할 것이 명백하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앞으로도 검찰의 3차, 4차 소환도 가능한 상황에서 대표직을 내려놓는 것이 나을지 아닐지,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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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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