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등 일부 비수도권 집값 낙폭 확대…강남은 줄어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뒤 줄었던 집값 하락폭이 일부 비수도권에서는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전남지역 아파트값은 이번 주 0.46% 떨어져, 0.37% 하락했던 지난주보다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충남과 경북도 0.25%, 0.22%씩 떨어져 지난주보다 낙폭이 커졌습니다.

반면 서울의 낙폭은 0.31%로, 0.35%였던 지난주보다 낙폭이 줄었고, 특히, 지난주 0.25%, 0.12%씩 떨어졌던 강남구와 서초구의 낙폭은 이번 주 각각 0.11%, 0.06%로 둔화했습니다.

팽재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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