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새벽 5시쯤 서울 동작구 올림픽대로에서 25톤짜리 폐기물 트럭이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50대 A 씨가 경상을 입었고, 반포대교 남단 부근 도로 진입 차단 시설물이 충격을 받아 기울어졌습니다.

경찰은 트럭이 잠실 방향으로 달리다가 왼쪽 앞바퀴에 구멍이 나면서 균형을 잃고 시설물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기울어진 시설물을 해체하는 작업이 진행되면서 2개 차로가 통제돼, 오후 2시 40분쯤까지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YTN 홍민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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