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오지영, 친정팀 경기 출전 불가 논란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과 GS칼텍스가 지난달 리베로 오지영을 트레이드하면서 '전 소속팀 경기 출전 불가' 조항을 넣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GS칼텍스는 트레이드 당시 페퍼 측에 '오지영을 남은 GS칼텍스 경기에 투입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넣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페퍼는 해당 조항에 따라 어제(23일) 치러진 GS칼텍스전에 오지영을 투입하지 않았습니다.
팬들은 트레이드 조항으로 선수의 출전권을 제한하는 건 공정성에 위배된다며 비판했습니다.
박지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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