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셋째 날인 오늘 큰 추위 없었는데요.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과 일상으로 돌아가는 수요일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17도, -18도까지 떨어지겠고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10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텐데요.
특히 해안가와 해상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면서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호남과 제주에는 폭설도 예보돼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모레까지 제주산지에 최고 70cm 이상, 호남 서해안에는 30cm가 예상됩니다.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은 전국이 종일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대전 -14도, 대구 -11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서울 -12도, 광주 -7도가 예상됩니다.
목요일에는 중부와 전북에 눈 소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