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아맥·코돌비·월수플'...특수 상영관 돌풍 비결은? / YTN

YTN news 20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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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천만 관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아바타:물의 길' 상영을 계기로 특별 상영관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영상미와 웅장한 사운드를 접할 수 있는 특별 상영관은 OTT에 익숙해진 관객들의 발길을 이끌며 영화관의 존재 이유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홍상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3D 영화 시대를 열었던 아바타 속편의 귀환과 함께 극장가 멀티플렉스 특수 상영관들은 그야말로 특수를 맞았습니다.

[양지은/경기도 부천시 : 진짜 10분마다 확인하다가 딱 떠서 겨우 예매했어요. 진짜 금방 매진돼서 제가 예매하고 한 10분 뒤에 다 매진된 걸로 기억해요.]

[송지윤 /서울 양천구 : IMAX 화면이 줄 수 있는 그 어떤 스케일의 감동은 다른 관들이랑 비교할 수가 없어서….]

3D와 초고화질 4K 영상에 초당 프레임을 두 배로 늘려 영상미를 살린 기술을 체험하기 위해 관객들은 새벽부터 특수관으로 몰렸습니다.

CGV는 '용아맥'으로 불리는 용산 CGV IMAX를 비롯한 전국 21개의 아이맥스관에서 압도적인 스크린으로 관객몰이에 나섰고,

마치 영화 속에 들어간 듯 의자가 움직이고 물방울이 떨어지는 4DX, 좌우 벽면까지 스크린을 확장한 스크린X로 'N차 관람'을 주도했습니다.

[황재현 / CGV 커뮤니케이션 팀장 : 4DX 같은 경우에서는 좌석 판매율이 90%에 가까이 이를 정도로 폭넓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맥스의 경우에도 70% 가까운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면서 아이맥스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돌비의 첨단 공간음향 기술로 아바타의 모든 기술을 구현한다는 입소문에 메가박스의 '돌비시네마'의 인기도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돌비'라는 별명을 가진 코엑스 돌비시네마를 포함해 전국에 단 5개만 있는 특수관이지만, 누적 매출액 30억 원을 돌파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은지/메가박스 홍보팀 : '아바타:물의 길'은 기술의 최대 스펙인 4K HDR과 HFR이 적용 되어 있어서 돌비 시네마에서는 일반 3D 상영관보다 4배 이상 밝기의 화질로 깨끗하게 3D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롯데시네마는 초대형 스크린과 돌비 사운드에 더해 쾌적한 환경을 무기로 내세웠습니다.

'월수플'이라는 별칭의 월드타워점 수퍼플렉스는 기존 좌석을 절반 이상 줄이고, 리클라이너를 설치해 3시간이 넘는 상영시간에도 편안하게 영화에 몰입할 수 ... (중략)

YTN 홍상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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