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족들은 참사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독립적인 조사 기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오늘(20일) 오전 서울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와 국회 국정조사로는 진상을 밝히지 못했다며 독립 기구 설치를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특수본 수사가 '꼬리자르기식' 수사로 끝났고, 국정조사에선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나와 몰랐다는 말로 일관하며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치색이 배제된 전문가들로 특별조사위원회를 꾸려 철저히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은 서울역을 오가는 귀성객들에게 전단을 나눠주며, 독립 조사 기구의 설치를 요구하는 서명운동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설날인 22일 오후 서울 이태원 광장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설맞이 상차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YTN 김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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