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가계부채 연체 폭탄 걱정 속 대출 문턱은 낮춘다? / YTN

YTN news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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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가계부채는 1,900조에 다가서고 있고, 자영업자 대출도 사상 첫 1,000조를 넘겼습니다. 게다가 금리가 높아 각종 대출의 연체 폭탄이 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금융당국은 부담을 줄이겠다며 시중 은행들을 압박해 금리를 낮추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의 여파는 어떨지, 또 적절한지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명절 앞두고 마음이 좀 무겁네요. 빚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가계대출이 최근에 감소세로 돌아서긴 했습니다마는 가계부채가 현재 1900조 원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굉장히 큰 게 사실이거든요. 그런데 대출이 감소세로 돌아섰으니까 이거는 안도를 해야 하는 상황인지, 아니면 전체 규모를 봤을 때 여전히 위험한 건지 궁금합니다.

[홍기빈]
가계대출 규모가 큰 건 맞습니다. 우리 전체 경제의 균형으로 봤을 때요. 하지만 우리가 전체 규모보다 더 주목을 해서 봐야 되는 것은 상환능력이에요. 상환능력이 유지가 되는 한 사실 절대적인 크기는 크게 걱정할 바는 아닌데요. 이번에 우리가 좀 걱정이 되는 것은 가계대출이 늘어나는 속도가 또 중요합니다. 이게 갑자기 많이 늘어난다고 하면 위험신도가 되고 왜냐하면 상환능력하고 모순될 수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지금 이번에 나온 발표를 보면 상환대출 규모의 증가 속도가 너무 빠르다라는 것. 그런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지금 감소세로 조금 돌아섰습니다마는. 속도 부분이 문제가 있고요. 그다음에 오늘하고 어제 나온 발표를 보면 가계대출하고 특히 신용대출 부분에서 연체율이 지금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난 한 4년 동안 연체율 추세는 계속 내려가는, 감소하는 추세였는데 최근 들어서 한두 달 사이에 이게 증가하는 추세로 돌아섰어요. 그러니까 이게 금방 멈출 것 같지는 않고 당분간 연체율이 늘어나는 추세가 계속될 거기 때문에 대출의 증가 속도하고 연체율, 이 두 가지를 보셔야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감소세로 어쨌든 전체 규모가 줄어들었다는 부분은 조금 안도할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감소세가 줄었다는 것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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