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특별연설에서 범세계적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행동하는 연대'라는 주제의 특별연설에서 자유와 연대의 정신으로 글로벌 공급망 복원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가진 한국이 핵심 파트너가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또 기후 위기 극복과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해 원자력 발전과 청정 수소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가 간 보건격차 해소를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와 함께,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해 한국이 디지털 권리장전을 마련해 기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정상 특별연설은 지난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9년 만에 대면으로 이뤄졌습니다.
YTN 박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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