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눈·비 오고 기온 '뚝'…이번주 날씨 전망은?
수도권에는 눈이 그쳤지만, 60cm 안팎의 폭설이 내린 강원 영동 지방은 오늘 오전까지 눈이 조금 더 내릴 전망인데요.
주말 내내 내린 폭설로 곳곳이 고립되고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중북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폭설과 한파 관련 내용들,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폭설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강원도 영동 지역에 주말사이 눈이 60cm 가까이 내렸다고 하는데, 현재까지 얼마나 눈이 내린 건가요?
강원도는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영동과 영서로 나뉘는데, 이번에 영동 지역에 집중적으로 폭설이 내렸는데요. 이번 대설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강원도는 폭설을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기상 상황을 모니터하고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눈이 워낙 많이 와 역부족이었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이번 눈이 '습설'이라 피해가 더 컸다고 합니다. 습설이라는 것이 무엇이며, 습설은 언제 발생하는 건가요?
일반 눈보다 습설이 무겁다고 하셨는데, 습설이 쌓이면 얼마나 위험한 건가요?
이번 폭설로 눈길 교통사고 뿐 아니라 고립되거나 비행기나 배편이 결항 돼서 불편을 겪으신 분들도 많았다고 하는데, 큰 피해는 없었나요?
특히나 어젯밤 9시쯤 경기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는 차량 40여대가 충돌해서 1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지역에도 눈이 많이 왔었다고 하는데 눈길에 차들이 미끄러진 건가요?
겨울철 눈길보다 빙판길 사고가 더 많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며 운전자들은 어떤 주의가 필요할까요?
영동지역에 지금까지도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오늘까지 눈이 좀 더 내린다고 하던데 현재 어떤 상황인가요?
영서지역은 폭설까지는 아니었지만, 새벽까지 눈이 왔었다고 하는데, 이곳은 한파특보까지 발효가 된 상황이라고요?
이제 수도권 한파 특보 이야기로 넘어와 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8도로 다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체감온도는 더 추운 것 같더라고요. 오늘 낮에도 계속 영하권에 머물게 되는 건가요?
지난주까지만 해도 이대로 겨울이 끝나는 건 아닌지, 날씨가 굉장히 포근했는데, 눈이 오고 난 뒤 또다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겨울 날씨가 극과 극을 달리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렇다면 이번 한파는 언제까지 계속되는 건가요?
올 겨울 눈이 참 많이 오고 있는데요. 앞으로 눈 소식은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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