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무지성 대통령실 이전으로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과 같은 안보 공백이 발생했다며 대통령실 이전 관련 의혹 전체에 대한 전면적인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실 이전 관련 진상규명단은 어제(1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수도방위사령부의 의견을 무시하고 비행금지구역을 대폭 축소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진상 규명단은 또, 비행금지구역 설치를 위한 공역위원회 등의 심의 절차도 지켜지지 않아 임시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해 지난해 말까지 졸속 운영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아무런 효용을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안보 공백과 혈세 낭비만 초래했다면서 집무실을 청와대로 다시 돌려놓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박기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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