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0년 전 미국이 쏘아 올린 지구관측위성이 수명을 다해 현재 지구로 추락하고 있는데, 잠시 뒤 한반도 인근에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 위성은 어떤 위성이며, 피해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성규 기자!
오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위성 잔해 추락 관련 예측 내용을 밝혔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새벽 4시 기준 한국천문연구원 분석 결과, 이 위성은 오늘 오후 12시 20분에서 오후 1시 20분 사이에 추락할 가능성이 크며, 추락 지점 예측 범위에 한반도가 포함됐습니다.
이번에 추락 중인 미국 위성은 지난 1984년 발사해 39년째 지구 궤도에 머무른 지구관측위성입니다.
무게는 2,450kg으로 지구의 열복사 분포를 관측하고 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해왔습니다.
위성은 21년간의 임무 수행 후 지난 2005년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이후 관성에 따라 지구 궤도를 계속 선회하다가 18년이 지난 지금 중력에 이끌려 추락하는 겁니다.
추락위성은 대기권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마찰열에 의해 해체되고 연소해 대부분 소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설명입니다.
앞서 NASA도 지구 상의 그 어떤 사람에게라도 피해가 돌아갈 확률은 대략 9,400분의 1로 매우 낮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잔해물이 넓은 범위에 걸쳐 낙하할 수 있어 최종 추락 지역에서는 주의가 요구됩니다.
과기정통부는 오늘 오전 7시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1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우주위험 대책본부를 소집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 위성잔해의 한반도 통과 예측 시간 전에 재난안전문자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며 추락이 예측되는 시간에 외부활동을 유의하고 방송에 귀를 기울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천문연과 최종 추락 지점과 시간 등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는 대로 다시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과학뉴스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이성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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