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ES에서는 한국의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어떤 업체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는지, 현지에서 김철희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센터.
CES 대기업 전시관에서 차로 10분 정도 떨어진 이곳에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둥지를 틀었습니다.
단연 눈에 띄는 건 AI를 활용한 혁신 기술입니다.
AI가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쓰기 훈련을 도와주는 플랫폼부터,
아이들의 언어발달을 돕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AI 인형까지 등장했습니다.
[안민지 / 카티어스 대표 : 많은 부모님이 사실 온종일 아이들과 대화를 해주기는 많이 힘드시잖아요. 그래서 이 카티가 부모님을 도와서 아이들과 놀이를 통한 즐거운 교육을 할 수 있는 그런 제품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날로 관심이 높아지는 건강 관련 분야에서도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돋보였습니다.
가상 공간에서 여럿이 함께 달리는 것은 물론 실시간 자세 교정까지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도 등장했습니다.
카메라를 통해 AI가 사용자의 신체를 분석하게 되는데요.
실시간 분석이 끝나면 화면을 통해 잘못된 자세를 알려주게 됩니다.
순식간에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도 있습니다.
작은 장치를 손에 쥔 채 5초를 기다리자 체지방과 골격근량 등 구체적인 수치가 화면에 나타납니다.
[정재엽 / 원소프트다임 부대표 : '혹시 위험 수위는 넘지 않을까'라고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런 분들이 바로 실시간으로 한 5초 정도의 시간만 할애하시면 바로 어느 정도 체지방이 변화되는지를 알 수 있고요.]
규모는 작지만 뛰어난 아이디어로 주목받은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들.
CES를 기회 삼아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YTN 김철희입니다.
YTN 김철희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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