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군 문책론에 "대통령이 종합적 판단할 것"

대통령실은 북한 무인기 침투와 관련해 제기되는 군 문책론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종합적으로 상황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6일) 브리핑에서 "아직 전비 태세 검열이 진행되고 있고 최종 결과가 나오면 대통령이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군 수뇌부에 대한 감찰이 진행 중이냐는 물음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앞서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한 사실을 군 당국이 뒤늦게 인정하면서 일각에선 군 지휘부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방준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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