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의 80% 중국발 입국자...내일부터 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음성확인서 / YTN

YTN news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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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해외 유입 확진자 가운데 중국발 입국자가 8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 검사 시작 첫날 단기 체류자의 양성률은 떨어졌습니다.

내일부터는 홍콩과 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입국 전 검사가 시작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중국발 입국자 중 확진자가 2백 명이 넘었다고요?

[기자]
네, 말씀하신 대로 0시 기준 중국에서 유입된 코로나19 확진자가 208명입니다.

전체 해외 유입 확진자의 80.6%입니다.

전날 137명에서 다시 껑충 뛰었습니다.

단기체류 외국인도 많았던 데다 질병청 시스템 오류로 검사 대상 통보가 늦었던 중국발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 등의 검사가 정상화되면서 확진 숫자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중국 내 감염 상황이 심각한 만큼 이들 역시 확진 비율이 높았을 거로 보입니다.


그래도 오늘은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확진자 수가 좀 줄었죠?

[기자]
어제 입국한 중국발 단기체류자 수가 278명입니다.

이중 확진자가 35명, 양성률이 전날 31.5%에서 12.6%로 뚝 떨어졌습니다.

입국 전 음성확인서 제출이 코로나19 유입을 막는 데 일정 부분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음성확인서를 받은 단기체류 입국자 가운데 35명은 입국 후 공항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내일부터는 홍콩과 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과 큐코드 입력이 의무화합니다.

중국발 입국자 입국 전후 전수검사에 대해, 다른 나라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은 중국인 검체 유전자 분석 결과를 공유해달라고 요청까지 한 상황인데,

지영미 질병청장은 한국이 중국의 최인접국이자 사전검사와 사후 PCR 검사, 변이분석 등 가장 강력한 방역 조치를 하고 있어,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의 안전을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도주 중국인에 대해서도 감염병법에 따라 엄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외 유입이 늘어도 국내 상황은 안정적이란 평가죠?

[기자]
네.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 신규 환자는 5만 6천9백여 명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이 258명으로 97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지만, 전체 확진자 수는 전주보다 8천여 명 줄었습니다.

중대본도 주... (중략)

YTN 김현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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