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11시 40분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묵계리에 추락한 공군 8 비행단 소속 'KA-1 경공격기'는 북한 무인기에 대응하기 위해 작전에 투입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해 이에 대한 작전 지원을 위해 해당 항공기가 기지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락 항공기에는 조종사 두 명이 타고 있었으며, 두 명 모두 낙하산을 타고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탈출 조종사들은 현재 인근에 있는 원주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의식이 명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공기가 추락한 곳은 밭으로, 연소 확대는 없었으며 민간인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 현장을 통제한 군 당국은 현재 항공기 잔해를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락한 KA-1 경공격기는 지난 2005년 도입된 공군의 전술통제용 항공기이며, 지난달 20일에서도 공군 19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 1대가 강원도 원주 상공에서 추락했습니다.
YTN 최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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