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가 5만8천여 명 발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118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시점이 1월 말보다 좀 더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코로나19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발생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5만8천4백 48명명입니다.
전날보다 7천여 명 줄었습니다.
일주일 전과는 비슷하지만 2주 전보다는 4천 명 넘게 많습니다.
확진자 규모와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위중증·사망 수치는 좋지 않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8명 많은 5백92명으로, 지난 8월 29일(597명) 이후 백18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500명대를 기록하기는 8일 연속입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어제(24일) 오후 5시 기준 36.9%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24명 적은 46명,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습니다.
위중증 환자의 89%와 사망자의 96%는 60세 이상 고령층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르면 내년 1월 말쯤으로 예상되는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시점이 좀 더 앞당길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와 주목됩니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어제 YTN에 출연해 정부가 정한 4가지 평가 지표 가운데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은 이미 충족하고 있다면서 나머지 3개 중에 하나만 맞으면 적극적으로 논의해서 바로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고위험군 면역 획득' 지표가 인위적으로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단장은 감염 취약시설의 개량 백신 접종률이 현재 49%인데 지자체가 관리하기 때문에 60% 목표 달성이 분명히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고령층 접종률 목표가 50%인데 현재 29%로 30% 가까이 갔다면서, 나머지 20%는 60세 이상 고령자들이 심각성을 인지하고 얼마나 동참하느냐에 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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