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ICBM 정상각 발사' 언급에 미 정찰기 출동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정상 각도 발사 가능성을 시사한 다음 날 미군 정찰기가 한반도에 출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간 항적 추적 사이트에 따르면 일본 가데나 미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정찰기 '리벳조인트'는 오늘(21일) 오후 군사분계선 MDL 남쪽 수도권과 강원도 상공을 비행했습니다.

한미 연합공군훈련을 위해 군산 기지에 도착한 F-22 랩터도 추가 훈련을 위해 대기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김 부부장은 ICBM 대기권 재진입 기술력을 입증할 정상 각도 발사에 대해 "곧 해보면 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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