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여정 ICBM 정상 각도 발사 위협...'최강' 美 F-22 전투기 4년 만에 한국 출동 / YTN

YTN news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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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향후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의 정상 각도 발사를 시사하는 담화를 내놨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공군 전략 자산이자 세계 최강 전투기로 꼽히는 F-22 스텔스 전투기가 한국에 출동했습니다. 최두희 기자!

김여정 부부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정상각도 발사를 예고했다고요?

[기자]
김여정 부부장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의 정상 각도 발사를 예고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우리 측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전략무기 능력을 폄훼하는 것 같다며 곧 해보면 될 일이고, 곧 보면 알게 될 일이 아니겠는가 라고 밝혔는데요.

이는 ICBM의 비행 거리를 줄이기 위해 발사 각도를 일부러 높이는 고각 발사 방식이 아니라, 30~45도의 정상 각도로 발사할 것임을 시사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18일 ICBM 화성-17형의 고각 발사와 함께 시험 성공을 주장했는데, 전문가들 사이에서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검증하기 위해선 정상 각도로 발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대기권 재진입 기술은 대기권 밖으로 솟구쳤던 미사일이 낙하하면서 대기권을 통과할 때 발생하는 7천도 이상의 고열을 견디는 기술을 뜻합니다.

이와 함께 김 부부장은 위성촬영 사진의 화질이 '조악한 수준'이라는 우리 측 전문가들의 지적을 강하게 비난했는데요.

우리 측 전문가들의 분석을 폄훼하면서 '입방아질'이나 '말 같지도 않은 개 짖는 소리'와 같은 거친 표현을 쓰며 막말 비난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정찰위성 시험을 했다고 밝히며 어제 서울과 인천을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는데 북한의 위성 개발 수준이 높지 않다는 의견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왔습니다.

김 부부장은 통일부를 향해서도 윤석열 정부의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황당한 망상이라고 비난했는데요.

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는 북한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일관된 입장으로 '담대한 구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공군 F-22 스텔스 전투기가 4년여 만에 한반도에 전개됐다고요?

[기자]
현존 최강의 5세대 스텔스전투기이자 미국의 전략 무기인 F-22 랩터가 4년여 만에 한반도에 출동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 군은 미국 전략 폭격기 B-52H의 한반도 인근 전개를 계기로, 한미 연합공군... (중략)

YTN 최두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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