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 처리 지연…여야, 주말에도 물밑협상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여야 합의가 좀처럼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여야는 주말인 오늘(17일)도 물밑협상을 이어갑니다.
앞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취약계층 보호 등을 위해 하루 빨리 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며, 다음주 월요일인 19일까지 처리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여야 이견이 엇갈리는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1%포인트 인하안을 수용했지만 국민의힘은 최소 2%포인트 이상 인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여야는 경찰국과 인사정보관리단 등 행정기관 예산, 지역화폐 예산 등 다른 부분에 대한 의견교환도 계속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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