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서 고흥으로 이사한 멸종위기종 양비둘기 부부 번식 성공 / YTN

YTN news 2022-12-14

Views 4K

올여름 전남 구례군에서 고흥군으로 이사한 멸종위기종 양비둘기가 자연 번식에 성공했습니다.

환경부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구례에서 포획돼 고흥으로 이사한 양비둘기 암수 한 쌍이 두 달 뒤 해안가에 있는 갯바위 절벽의 굴에 둥지를 틀고 새끼 두 마리를 낳았습니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양비둘기가 현재 전남 구례군과 경기 연천군에만 서식하는데, 이번 사례를 통해 양비둘기 서식지가 고흥군으로까지 넓어질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토종인 양비둘기는 비슷한 외모 탓에 외래종 집비둘기로 오해받곤 하지만, 전국에 160마리 정도 남아있는 멸종위기종입니다.






YTN 최명신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214124609180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