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미사일 위협 속 주한미군 '우주군' 부대 창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고도화하는 상황에서 주한미군이 미사일 감시 등의 임무를 수행할 우주군 부대를 창설했습니다.
오늘(14일) 오후 경기 오산 기지에서는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 미우주군 창설식이 열렸습니다.
이 부대는 우주 기획과 우주 전문역량, 우주 지휘통제 기능을 주한미군 사령관에게 제공하고, 역내 미사일 경보와 위성위치확인시스템, 위성통신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주한미군의 우주군 창설은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시험 발사하는 등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중대하게 인식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한상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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