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예산안 처리 극한 대치…여 원내대변인 견해는?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앵커
■ 출연 :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이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하면서 연말 정국이 얼어붙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일정이 내년 3월 초로 관측되면서 본격적인 전대 모드에 돌입하는 분위기인데요.
뉴스1번지 오늘은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인 장동혁 의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상민 행안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 대통령실이 "진상이 명확히 가려진 후 판단할 문제"라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이상민 장관 파면"을 요구하고 있고요, 민주당은 '후배이자 최측근 장관 지키기'라고 비판했는데요. 대통령실의 입장,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고요. 이 장관의 거취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국민의힘 소속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은 전원 사퇴를 했는데요. 야3당이 "복귀하지 않으면 내일부터 국정조사를 하겠다"고 엄포한 상황입니다. 여당도 국조에 참여해야 한다, 보이콧 해야 한다, 어떤 입장이십니까?
민주당은 15일까지 예산안 합의가 되지 않으면 단독 수정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야당이 단독으로 수정안을 처리한 사례는 없는데요. 민주당의 압박, 어떻게 보십니까?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이 "애초에 국정조사는 합의해줘선 안 될 사안이었다", "'겉멋 패션정치'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며 주호영 원내대표를 저격했고요. 이어서 장 의원과 연대설이 나오고 있는 당권주자 김기현 의원도 "현금 주고 부도어음을 받아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당내서 불거진 주호영 원내대표 책임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을 표결할 때 여당 의원 전원이 퇴장을 했는데, 권은희 의원만 유일하게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지도부에서 징계를 검토한다는 얘기도 나오고요, 권 의원은 줄곧 "제명을 해달라"고 요구해왔는데요. 징계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어제 부산지역 당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3월경에는 전대를 치러야 하지 않겠느냐", "100만 책임당원 시대에 걸맞은 정당민주주의를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이 전대 시기와 룰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비윤계' 당권주자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이 전대 룰 변경과 관련해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지사 경선 때 이야기까지 꺼내면서 "정치 보복이라면 속 좁고 쩨쩨한 정치다", "나 하나 잡겠다고 전대 룰 변경한다는 건 삼류 코미디"라고 했는데요?
당권주자들의 '윤심' 경쟁은 어떻게 보십니까? 일각에선 윤심 팔이다, 제2의 진박 소동이 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중도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냐는 고민도 하는 것 같은데요?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실장과 김용 전 부원장이 기소되면서 이 대표에 대한 검찰의 소환 조사가 임박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이 대표를 둘러싼 검찰의 수사, 어떻게 보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8일 연말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데요. 김 전 지사의 경우 '복권 없는 사면'이 거론되면서 민주당 측에서 '구색 맞추기, 생색내기'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 전 지사도 기동민 의원을 통해 "가석방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의 들러리가 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정부의 새로운 노동개혁 밑그림이 나왔는데요. 일주일에 52시간에서 최대 69시간까지 노동이 가능해집니다.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함께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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