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6단체가 정기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법인세 인하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재차 요구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6단체는 법인세법 개정안의 12월 임시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국회에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2%로 인하하는 내용의 법인세법 개정안이 계류돼 있으나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했습니다.
단체들은 내년 한국 경제가 1%대 저성장이 예상되고 일부에서는 마이너스 성장까지 전망한다며,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기 위한 도약 마련은 정부와 국회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 위기와 대전환기에 놓인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투자 여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국회 임시회에서 법인세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강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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