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민간 달 착륙선 발사...세계 첫 '달 자원 거래' 성사 가능성 / YTN

YTN news 20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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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민간 기업이 독자 개발한 첫 번째 달 착륙선이 발사됐습니다.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일본 기업 '아이스페이스'가 만든 달 착륙선이 미국 플로리다 주에 있는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스페이스X'사 로켓에 실린 달 착륙선은 5개월 뒤인 내년 4월 달 표면에 착륙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성공할 경우 일본은 구 소련과 미국, 중국 등에 이어 세계 4번째로 달에 착륙한 나라로 기록되며, 민간 차원에서는 세계 첫 달 착륙으로 남게 됩니다.

탐사선이 착륙을 목표로 한 지점은 달 표면에서 '얼음의 바다'라고 불리는 곳으로 탐사 로봇 등이 여기 내려 주변 촬영과 영상 전송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아이스페이스'는 우주에서 채취한 물질의 소유권을 민간 기업 등에 인정하는 일본 '우주자원법'에 근거해 지난 11월 첫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 기업은 착륙선이 달 표면에서 찍은 모래 등의 소유권을 미 항공우주국, NASA에 넘겨 세계 첫 달 자원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탐사선은 당초 지난달 28일 발사 예정이었지만 '스페이스X'사의 로켓 점검 등의 이유로 수차례 연기됐습니다.




YTN 이경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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