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방역완화에 北 '비상'…"코로나 유입 우려, 치료제 확보나서"
중국의 방역 완화에 따라 코로나19가 유입될 것을 우려한 북한이 치료제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교역 거점인 랴오닝성 단둥의 한 대북 무역상은 "지난 7일 이후 북한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용 약품을 구해달라는 요청이 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에서도 외국산은 물론 중국산 치료제조차 구하기 쉽지 않다고 선양의 무역상은 전했습니다.
또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9월 재개된 북중 화물열차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는 얘기도 돌고 있다고 대북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김지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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